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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이적썰+오피셜

토트넘, 조안 곤잘레스 영입에 2024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

by 스포스포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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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조안 곤잘레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 선수를 영입하려면 2024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안 곤잘레스, 본인 참여 유튜브 캡쳐>

 

레체, 이번 시즌 조안 곤잘레스 보유에 박차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레체가 이번 시즌 조안 곤잘레스를 보유하기를 원한다는 보도를 전하면서, 이탈리아 구단은 이 선수를 판매하기 전에 최소한 한 시즌 더 보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레체는 조안 곤잘레스의 이적료를 8백만 유로(약 11억 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레체의 이적 방침에도 토트넘은 꾸준히 관심

 

조안 곤잘레스는 FC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유망주로 자리 잡았으며,, 토트넘 또한 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조안 곤잘레스를 레체가 보유하길 원한다는 입장에, 토트넘은 최소한 한 시즌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바로 좋지 않은 소식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이탈리아 축구계에서는 파비오 파라티치(Fabio Paratici)와 같은 거물이 선수 영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파라티치의 구단에서는 기존 구단에 대출을 보낸 후, 이후 영입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이적시장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식이 조안 곤잘레스 영입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조안 곤잘레스는 아직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바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조안 곤잘레스가 토트넘과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이후 레체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토트넘과 레체, 그리고 선수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선수 영입을 통해 중앙 미드필더 위치를 보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레체가 최소한 한 시즌은 조안 곤잘레스를 보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어렵지만 그만큼 유망한 선수를 획득하기 위해 토트넘은 더 노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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